[인테리어 TIP]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침실 인테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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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어울림인테리어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8-03-08 17:07본문
01. 침대 위치 정하기
침실의 메인은 침대입니다. 그렇기에 침대의 위치를 정한 후 다른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 흔히 침대 위치를 정할 때 풍수지리상
머리 방향을 남쪽으로 두어야 한다고 하지만 요새는 인테리어를 중요시해 침대와 문 위치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문이 등 뒤에 있거나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
침대를 위치하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문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
또한, 침대를 벽에 바짝 붙이지 않고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10-15cm 정도 떨어트리고 침대 헤드가 창 쪽을 향하도록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02. 계절에 맞는 패브릭 컬러 선택하기
침실에서 패브릭 장식은 크게 커튼과 침구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침구 및 커튼 컬러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지만 일반적으로 봄에는 아이보리와
화이트, 파스텔 톤 패브릭이 심신을 안정시켜 숙면을 도우며,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낮추기보다 커튼으로 은은한 조도를 유지하고 블루 컬러 침구나
소품을 활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. 가을과 겨울에는 부드럽고 포근한 브라운이나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.
03. 알맞은 벽지 선택하기
패브릭 컬러만큼 중요한 것이 벽지입니다. 보통 침대, 침구 그리고 가구의 컬러에 맞춰 벽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러나 수면 부족, 불면증 등 편안한 잠자리가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은 컬러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 불면증 같은 경우 남색 등 짙은 파란색 계열이 좋으나,
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루는 경우 보라색 계열이 유용하며 보라색과 연한 갈색을 함께 사용해 꾸미면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.
보라색이나 짙은 파란색 계열이 너무 어둡다고 느껴진다면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과 분홍색, 생기와 밝음을 주는 노랑색을 사용하여 꾸미는 것도 좋습니다.
만약 침실에 포인트 벽지를 활용하고 싶다면 큰 사이즈의 플라워 패턴이나 강렬한 색상이 포인트가 되는 벽지를 이용해 침대 헤드 뒷부분이나
화장대 뒤 벽면을 장식하는 것이 좋습니다. 침실이 좁은 경우 어둡고 강한 패턴의 포인트 벽지는 침실을 더 좁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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